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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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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품.....포용...그리고 함께

  • 작성자 진경보
  • 등록일 2023- 05- 07
  • 조회수 109

오늘 94세가된 노모님의 4.3 당시의 상황을 녹음하였다.

물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제대로 녹음할수도 없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

삶이 삶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의 물증들은 대부분 정확한 기록도 많지 않고 무딘 세월만 지나갔을 뿐이다.

20에 시집을 와보니 나라는 나라가 아니 였었고 이듬해 6.25사변에 남편을 전쟁으로 4년동안이나

이별을 하여 지내온 신혼생활이였으니 알만 하였을 거라 생각한다.

그 후 전장에서 돌아온 남편과 가정을 만들어가면서의 신혼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고 ...

당시의 우리 도민들의 삶은 대부분 그렇게 하루하루 삶을 영위하면서 지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하 생략----010-6642-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