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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추모관

잊지 않겠습니다.

  • 작성자 김수양
  • 등록일 2020- 04- 03
  • 조회수 250

그대 발 딛고 서 있는 땅 밑에서분노로 일렁이는 항쟁의 핏줄기를 보았는가늘상 지나치는 바람길 속에서목 놓아 외쳐부르던 항쟁의 노래를 들었는가해방조국 통일조국의 한길에자랑스레 떨쳐 일어섰다가이슬처럼 스러져간 그리운 얼굴들을그대는 기억하는가...피로 얼룩진 우리들의 사월이끝내 내릴 수 없는 깃발임을그대는 진실로 아는가- <그대는 진실로 아는가>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