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종합정보시스템

저희 어머님은 직접적인 4.3피해자입니다. 7년전에 돌아가셨지만 살아 생전에 늘 수용소에 끌려가서 온갖 고문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자주하셨습니다.그 후유증으로 질병에 시달리다 하루도 편히 살아보질 못하셨는데 어머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또한 셋아버님은 4.3시절에 행방불명 되어 찾지 못하셨다고 했는데 나중에 유골이 발견되어 지금은 4.3공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그때 나이가 21살 꽃다운 나이에 꽃도 피어보지 못하고~~ 저는 얼굴도 봐보질 못하셨죠~~참 같은 국민들에 의해 처참하게 아무 이유없이 사망하게 된 일은 너무도 가슴아픈 역사의 한 장면이빈다.마당히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보상해야 합니다. 이번에에 4.3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아무쪼록 늦었지만 그래도 후순들이 이들이 빨갱이가 아니라 아무죄없는 우리 국민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73주면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이하여 영령들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