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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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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주세요, 제주4.3

  • 작성자 김경희
  • 등록일 2021- 04- 02
  • 조회수 194

그 당시 허망하게 죽어간 섬사람들은누군가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였고오빠였고, 누이였습니다.짐승처럼 도살되어도 상관없는이름없는 무리가 아니었습니다.척박한 제주땅에서각자의 역할을 해내며녹록치 않은 일상을 일구며 살던섬사람들이었습니다.절절한 그 이름들과 사연들을 불러줍시다.기억합시다.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