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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동방낭에서 편안하게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오현익
등록일
2025- 07- 17
조회수
26
한겨울 초록색 이파리 사이마다 붉게 핀 동백꽃을 고모님도 보고 자랐겠죠
한겨울 모진 바람 막아주고 어릴적 놀이터가 되고 꽃을 피우는 동박낭
고모님도 많이 의지 하고 자랐겠죠.
저도 고모님이 보고 느끼고 웃고 슬프면 울던 그 동박낭을 보며 자랐습니다
할머니가 다정하게 저를 부를 때 보여주셨던 잔잔한 미소,
고모님에게도 그랬겠지요 그런 대물림 되는 고모님과 저의 추억을 느낌니다
우리집 동방낭 붉은 꽃 기억하시겠지요
고모님의 얼굴을 그릴 수는 없지만 우리 집 동박낭과 할머니의 미소 띤 얼굴속에서
고모님의 얼굴을 느낌니다
암울한 시기에 고생하시고 애쓰셨습니다
우리집 동박낭 처럼 늘 기억하겠습니다
한겨울 동방낭 촐눌 아래 따스한 햇살이 비취는 곳
그런 곳에서 힘들었던 몸을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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