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4·3 종합정보시스템
메뉴호출버튼
4·3 종합정보시스템
비회원로그인
제주4·3이란?
제주4·3사건의 정의
제주4·3사건의 주요경과
제주 4·3 특별법
4·3 특별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희생자 및 유족증 신청
신청방법
신청하기
혜택 및 지원
유족결정통지서 출력
추가신고 신청조회
보상금 신청 순서 조회
보상금 처리 진행현황
추모관
알림/소식
공지사항
보상금 서식
1:1문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메뉴닫기
추모관
home
>
추모관
뒤로
추모관
자꾸 눈물이 나서
작성자
최선
등록일
2026- 03- 03
조회수
43
오늘 잊고 지내던 43보상 결정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아마 이 일이 아니었다면 모를 이름, 저의 세분의 조상님에 대한 결정 통보였습니다.
등기 세 봉투을 뜯고 찬찬히 뜯어 보고, 이름과 저와의 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보상 금액을 확인하고.
동본된 서류에 이름과 내용을 적어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자꾸 눈물이 나는지, 조상님들의 이름을 적고 생일을 적고 주소를 적어가며 지금 살아게신다면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지도 한번 되 집허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살아계시다면 100살이 넘으셔서 돌아가셨겠지만, 그렇게 돌아 가셨다면 제가 이름도 모를 수 있었지만, 이렇게 서류를 적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잊혀졌으면 좋았을걸, 아프게 기억되길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네요. 저는 이 분들의 아픈 목숨값을 받으려니 송구스럽고 계속 눈물이 나네요.
흐르는 눈물 끝에 죄송하다고, 이렇게야 기억하게 되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글을 쓰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서 화면이 뿌였게 보이네요. 꼭 한달뒤면 43이네요.
이번 43은 꼭 찾아뵙고 헌화라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 이름 꼭 잊지 않을 게요. 제가 오늘 느낀 이 아픔이 잊혀지게 될때까지 오래 오래 그 이름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조금 아파하고 기억해 드릴태니,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꼭 기억할게요.
평안하세요!!
목록